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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경찰은 날로 흉포화 되가는 각종 범죄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서 가까운 곳에 분산돼 있는 소규모파출소 서너 개를 종합해 하나의 대단위 파출소로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은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은창 기자 :

파출소에서 주민의 범죄 신고를 받고 있지만 즉시 범죄현장에 나갈 경찰관이 없습니다.

이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은 모두 13명이지만 2교대인데다 파출소 순회근무등을 빼면 실제로 바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경찰관은 두세 명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가까운 곳에 분산돼 있는 소규모파출소 서너 개를 하나로 묶어 기존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대단위 파출소를 시범운영해 날로 흉포화 되고 기동화, 조직화 되가는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오세찬 (서울 청량리경찰서장) :

지역의 병력을 집중적으로 파도 식으로 집중하는데 치안공백을 얻기위해서 가까운 파출소 지역에서 순찰차와 경력장비를 넣어서 전체 사건을 소탕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정은창 기자 :

경찰은 또 대단위 파출소의 신설로 폐쇄되는 파출소는 방법초소나 검문소로 활용해 파출소 폐쇄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막기로 했습니다.


이서희 (장안1동 주민) :

낮에도 뒤의 철문도 부수고 한번 들어간 적도 있고 그래서 상당히 불안한데 파출소가 없어진다고 하니까 마음이 더 불안해요.

파출소가 있고 늘 사람이 대기상태가 돼있으면 참 좋겠어요.


정은창 기자 :

이 같은 대단위 파출소는 서울에서 청량리서와 송파출소등 5개경 찰서 부산에서 3개경찰서등 전국에서 20여 곳이 9월말까지 7개월간 시범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