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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경기도 포천의 한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4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전북 군산에선 버스가 트랙터를 들이받아 트랙터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제 구조물과 목재가 뒤엉켜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다리 신축 공사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일을 하던 56살 김 모 씨가 거푸집에 깔리면서 숨졌고, 권 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설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엔 전북 군산시 대야면 호원대 앞 도로에서 61살 송모 씨가 몰던 버스가 앞에 있던 트랙터와 전신주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랙터 운전자 63살 함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 송 씨가 앞에 있던 트랙터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어머니 부양 문제로 다투다 여동생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57살 장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장 씨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포천시내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를 모시는 문제로 여동생 2명과 말다툼을 벌이다 둘째 동생을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