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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는 미접종군에 비해 코로나 19 감염률이 80.9%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해 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만 12세 이상 4천 666만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력에 따른 감염·위중증·사망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차 접종자는 미접종자 대비 감염 위험이 58.2%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접종자 100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될 때, 2차 접종자는 42명, 3차 접종자는 19명이 감염된다는 의미"라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3차 접종자의 경우, 고령으로 갈수록 감염 예방효과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60∼74세 연령층에서는 미접종자 대비 3차 접종자의 감염 예방 효과가 84.1%, 75세 이상에서는 100%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은 2차 접종군이 미접종군 대비 92.3% 낮았으며, 3차 접종군은 100% 낮았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중에서는 3차 접종을 마치고 감염된 이들이 미접종 확진자보다 사망 또는 위중증 악화 위험이 92.9% 낮게 조사됐습니다.

연령에 따라서는 60∼74세와 75세 이상 연령층에서 각각 92.3%, 95.1%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