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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회사 직원과 협력업체의 수천억대 대출 사기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전체 금융권을 대상으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운영 실태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에 피해를 본 하나은행과 농협은행, 국민은행 등 3곳 외에 나머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매출채권 관행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축은행과 증권사 등 제2금융권에 대해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하고 문제가 있는 금융사에 대해서는 직접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현재 금감원이 추산한 이번 대출 사기 혐의 금액은 2천8백억여 원입니다.

금융당국은 그러나 이번에 피해를 본 은행 3곳과 저축은행 10곳 외에 추가로 피해를 본 금융사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KT ENS 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은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의 허점을 이용해 허위 매출 채권을 발행하는 수법으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에서 수천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