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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가 찬다, 기가 막힌다, 기를 쓴다 우리 말을 보면 기라는 표현이 참 많이 나와요. ⊙앵커: 그만큼 기가 우리와 가깝다는 말이 될텐데요 하지만 되게 기하면 대단한 수련을 쌓은 도사님이나 접근할 수 있는 걸로 생각하기가 쉽거든요. ⊙앵커: 앵커가 만난 이사람, 오늘은 기를 몸과 마음의 휴식과 활력을 주는 생활스포츠로 확산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김기갑 박사를 만나봤습니다. ⊙앵커: 교수님, 반갑습니다. ⊙김기갑: 안녕하십니까? ⊙앵커: 앉으시죠. 박사님께 여쭙기에는 너무 간단한 질문일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우선 기라는 게 뭔지 좀 쉽게 설명해 주시죠. ⊙김기갑: 인체 에너지인 기를 우리 신체 내에 잘 흐르게 하기 위해서 어떤 훈련, 연습, 수련 공을 들여서 기가 잘 흐르게 만드는 것을 뜻합니다. ⊙앵커: 박사님께서 논문으로 쓰신 것은 그 기공 중에 어떤 것을 연구하신 겁니까? ⊙김기갑: 그런 기공수련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실질적 연구라는 테마를 가지고 했는데 기공수련을 하는 사람들이 기공수련을 하지 않는 어떤 대상들보다 훨씬 정신건강으로 안정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지금 선생님께서 연구하신 것은 생활체육으로서의 기, 이런 걸 말씀하시는 모양이죠. ⊙김기갑: 우리 일상생활에서 어떤 체육활동이라든가 아니면 어떤 간단한 움직임을 통해서 막혔던 곳의 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줌으로써 어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어떤 건강한 그 다음에 편안함을 찾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앵커: 기의 그 수련방법으로서 우리들이 간단하게 집안에서도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있으면 소개해 주시죠. ⊙김기갑: 양손을 이렇게 올리고 어깨 높이에서 올린 상태에서 편안하게 팔꿈치를 밑으로 떨어뜨려서 이 상태로 있으면 머리는 굉장히 맑아지고요. 호흡은 안정이 됩니다. 하나... ⊙앵커: 기라는 단어에 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편견,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기갑: 제일 많은 것이 기공을 하면 병을 고친다 좋은 대로 간다. 나중에 영생에서 그런 편견이 있고요. 하지만 기를 가지고 치료를 한다 하는 그쪽은 의학적으로 봐도 아직 확실하게 증명된 게 없습니다. 중국 자체에서도 순수한 체육활동으로 인식이 먼저 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앵커: 이 기공이 앞으로 사회체육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 나가실 계획입니까? ⊙김기갑: 기공을 어떤 순수한 체육활동으로 보급, 확대해 주고 싶은 데 유치원부터 노인분들까지의 성별 또 연령별로 프로그램이 다 마련이 되어 있고요, 거기에 대해서 연구를 해서 많은 발표를 하려고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기공이 사회체육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김기갑: 네. ⊙앵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김기갑: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