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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상공에서 기상과 해양, 환경을 관측하는 천리안위성 2호가 상세 설계를 마치고 조립 단계에 들어간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5월부터 천리안 2호를 조립하고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천리안 2호는 2A호와 2B호로 이뤄지는데, 2011년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천리안 2A호는 태풍과 집중호우, 폭설, 안개, 황사 등 기상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2B호는 적조와 녹조 등 해양 관측과 함께 미세먼지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을 감시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환경 관측 위성의 경우 천리안위성 2B호가 세계 최초로 발사되는 정지궤도 위성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도 각각 정지궤도 환경 관측 위성을 개발 중이며 2019년 이후 발사할 계획이다.

천리안 2호는 지난 2010년 발사된 천리안 1호보다 해상도가 4배 이상 높은 만큼 한반도의 기상현상과 재해, 대기 환경 등을 세밀하게 관측할 수 있다.

두 위성은 2018년까지 조립과 시험을 마치고 2A호는 2018년 5월, 2B호는 2019년 3월에 각각 남미 가이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10년 정도 운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