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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지상전 임박설이 설득력 있게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 공군은 지상전목표가 되고 있는 지역에 집중적인 포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리야드에서 박선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박선규 특파원 :

사우디 국경을 따라서 다국적군과 이라크군 사이의 산발적인 소규모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 공군기들은 어제 하루 동안에도 2,400회 이상 출격해서 이라크 전방 관측소와 포대 그리고 공화국 수비대에 집중적인 폭격을 가했습니다.

스키어드 공습은 쿠웨이트와 사우디 국경지대 스커드 미사일 발사대와 군 시설 등 지상전에 대비한 전략 목표물에 집중됐으며 어제 출격으로 다국적 공군은 전쟁 발발이후 모두 8만회의 출격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다국적군 측은 어제 사우디 국경에서 벌어진 두 군데의 전투에서 이라크군 수송기 2대를 파괴시키고 3대의 이라크 탱크와 1개의 다발성 로켓트 발사대를 파괴했다고 밝혔고 이라크 공군도 지난 24시간동안에 130여 차례 출격해서 다국적군 공군기 4대를 격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영국군도 어제 처음으로 이라크군 포대를 목표로 지상 작전을 전개해서 탱크 3대와 3문의 대포 그리고 3개의 기관 총자를 파괴했으며 아랍 병참기지를 공격했다고 사우디군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한편 쿠웨이트 걸프의 북부 지역에서 미 해병 상륙 기동함대 소속 헬리콥터 업무 트리폴리 호와 유도미사일 적재순양함 프리스탄 호가 이라크가 띄운 것으로 보이는 기뢰에 부딪혀서 승무원 7명이 다쳤다고 미군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2함정은 침몰당할 정도로 크게 손상당하지는 않아서 사고 후에도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리야드에서 KBS 뉴스 박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