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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문화 가족들이 독도 나들이에 나서 독도 사랑을 되새겼습니다.

어머니의 나라에도 독도를 적극 알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붉은 여명속에 동해에 우뚝 선 독도의 두 봉우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군 함정을 타고 독도 탐방에 나선 다문화 가족 70여명, 몽골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의 이주 여성과 자녀들입니다.

처음 보는 독도가 신기한 듯 연신 사진에 담아냅니다.

<인터뷰>프엉(베트남 이주여성): "이번에 직접 와서 보게 돼서 기분이 좋고 독도도 아름다워요"

독도 봉우리를 향해 힘차게 외칩니다.

<녹취>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인터뷰> 이정항(강일초등학교): "실물로 보니까 신기하고 친구들한테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걸 알려서 지키려고 노력해야겠어요."

궁금했던 독도의 역사도 배웠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놓치지 않으려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이제는 독도 알리미가 되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녹취> 한준민,이해목 :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어머니의 나라와 세계 만방에 알리는 독도 알리미 역할을 수행한다”

국토 최동단 독도는 다문화가족의 가슴에도 조국의 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