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청년 고용 기업 세제 지원 확대·ISA 신설_포커 게임 서류가방_krvip

정부와 새누리당은 올해 세법 개정을 통해 청년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대해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과세 혜택이 포함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즉ISA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과 가진 당정회의에서 올해 세법 개정 방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서 경제활력 제고와 중산 서민층의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인식을 함께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2015년 세법개정안에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세제 지원과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입 교체하는 ISA 계좌 신설 등을 포함시키고 이에 따라 1조 1천 억 원의 세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당정회의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내년부터 정년 연장이 의무화되면서 향후 3~4년 간, 청년 고용 절벽이 현실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청년고용증대세제를 신설하고, 수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대신 정책 효과가 미미해 지원 필요성이 낮은 비과세 감면 제도를 우선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