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추가 식량 지원 '절박' _도박 투표_krvip

북한의 대량 기아 사태를 막기 위해선 국제 사회의 추가 식량 원조가 절박하다고 유엔 구호기관들이 경고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은 보고서를 통해 유엔의 식량 원조를 받아 온 북한 최빈곤층 640만 명 가운데 백만 명 이상이 원조 부족으로 영양 실조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특히 세계식량계획이 북한 주민들이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풀과 해초 등을 먹고 있다며 국제사회에 긴급 지원을 호소한 뒤 한달이 안 돼 나온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