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범 軍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이인람 변호사 내정_입금 파티 포커 산탄데르_krvip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출범하는 군사 망사 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에 이인람 현 법무법인 창조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충남 서천 출신인 이 위원장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 부위원장과 KBS 비상임이사 등을 지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 위원장이 야전 부대 참모를 거쳐 합참 전략기획국 등에서 근무한 경험을 통해 군사법제도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쌓아온 경험을 살려 군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복무 기간 중 숨졌으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할 수 있는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는 다음 달 14일 공식 출범합니다.

대통령 소속기구인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는 국방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 담당자와 민간 조사관 등 80여 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으로 위원장 임기는 3년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