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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 아나운서 :

에이즈 등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이 많아지면서 헌혈은 하기도 받기도 꺼려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신원이 확실치 않은 행인을 대상으로 하는 거리에서의 헌혈대신 직장과 단체대상에 헌혈운동이 전개됩니다. 이창환 기자가 전합니다.


이창환 기자 :

어떻게 해서 이 헌혈운동에 참여하게 됐습니까?


신동숙 (보사부 총무과) :

요즘의 입시부정 등 극단적인 이기주의 팽배한 가운데 제가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해서요, 이 헌혈운동에 참여하게 됐어요.


이창환 기자 :

최근 들어 에이즈나 감염 등이 옮겨질 것을 우려해서 헌혈을 꺼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따라서 헌혈양이 늘어나지 않자 보건사회부는 거리에서 행인을 대상으로 한 헌혈대신 올해부터는 신원이 확실한 혈액을 보장할 수 있는 직장과 단체를 중심으로 한 헌혈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보건사회부 직원 3백여명이 솔선수범 헌혈에 나섰습니다. 오늘 헌혈에서는 6순에 안필준 장관이 320그램을 헌혈하는 등 모두 12만 그램의 혈액이 모아졌습니다. 이와 함께 헌혈을 촉진하기 위해서 현재 일반 병원과 의원에서 5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감염 검사 등 6종류의 검사 결과를 일주일 이내에 헌혈자에게 통보해주기로 했습니다.


유원하 (보사부 의정국장) :

서로가 이웃 사랑을 나눈다는 그런 차원에서 자기의 피를 어려운 사람한테 나누었다가 또 필요할 때는 받아쓰고 하는 그런 정신적인 운동을 적극 펼쳐나간다 그런 방향에서 노력을 할 것을 생각합니다.


이창환 기자 :

지난해 국내 헌혈자는 전체 국민의 3.1%인 136만명으로써 이들의 전체 필요양의 70%를 헌혈했으며 나머지는 미국 등에서 수입된 혈액 재제 등으로 충당했습니다.

KBS 뉴스 이창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