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사 `인정 사망 심사위` 구성 _액시 인피니티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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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지하철 참사 실종자 처리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인정사망심사위원회가 구성돼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이재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중앙특별지원단과 실종자 가족 대책위원회 사이에 인정사망심사위원회 구성에 대한 두번째 회의가 오늘 열렸습니다. 양측이 추천하는 심사위원은 각각 7명으로 중앙특별지원단은 인선을 마쳤고 실종자 대책위측은 선정하지 못한 3명의 위원을 본인들의 동의를 얻어 오늘 밤 안으로 인선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중양(중앙특별지원단장): 내주부터는 본격적인 회의와 개별적인 심사절차의 인정기준을 마련해서 심사절차에 들어가게 되겠습니다. ⊙기자: 심사위원회는 법의학자와 변호사, 의사, 화재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됩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시신은 149구, 실종신고된 245명과 100여 명의 차이가 납니다. 심사위는 사망인정기준을 마련하고 경찰이 확인하지 못하는 실종자를 사망자로 인정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윤석기(실종자 가족 대책위원장): 이러한 양자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해서 최단기간 내에 실종자 처리문제가 완결될 수 있도록 하고... ⊙기자: 이에 따라 가장 난재였던 실종자 처리가 심사위 구성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돼 사고 수습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전동차에 탑승했다는 정황증거가 전혀 없는 경우에 대한 인정사망을 두고 진통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