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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8일 전자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금융회사가 연말까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과 같은 사이버 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금융회사들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SO)를 임명하고 매년 금융정보 보호계획을 세워 이사회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회사들이 지난 7월 디도스 공격에 비교적 잘 대응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향후 공격 패턴의 변화 등에 대비해 더 강화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4분기에 은행, 내년 상반기에 증권사.저축은행이 디도스 공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하도록 하고 이들 회사의 대응 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정보 보호 전문기관과 정보공유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10여개의 교육 과정을 개설해 연간 2천명의 금융정보보호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