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검역 본격화…공항 검역도 한층 강화 _포커 테마 파티 용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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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항공기의 안에 들어가 승객들을 검사하는 기내 검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또 항공기 자체에 대한 방역 작업도 실시되는 등 공항 검역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심인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인플루엔자 A형 인체 감염증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기내에서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입국 게이트에 있던 검역소가 아예 비행기 안으로 옮겨졌습니다. 먼저 발열 감지 카메라로 체온이 높은 승객들을 골라낸 뒤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꼼꼼히 따집니다. <인터뷰> 미국 교민 : "검역을 철저히 해주시니까 고맙죠. 왜냐면 저도 알아야 되고..." 멕시코에서 장기 체류한 승객이 탑승했거나 환자가 있다는 보고를 받은 비행기에 한해 이렇게 강화된 조치가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관식(인천국제공항 검역소장) : "양선반응 나오면 역학적 연관서 많을 때 국립의료원 격리병원으로..." 항공기가 통째로 방역을 받습니다. 대한항공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모든 비행기를 살균 소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염창기(대한항공 객실 정비 차장) : "승객들의 손이 잘 닿는 손잡이나 화장실 등에 대한 방역..." 인천공항 검역소는 11개 나라 입국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발열검사를 14개 나라 입국자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