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확진자 9명 발생…이틀째 가동 중단_시드니 포커는 어떤가요_krvip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해 공장 가동이 이틀째 중단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어제(16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 2공장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오늘까지 1, 2공장을 합쳐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는 한편 밀접접촉자 150여 명을 분류해 코로나 진단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기아차는 어제 오전 2공장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소하리공장 전체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추가 가동 중단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6천여 명이 근무하는 소하리공장은 연간 32만 대를 생산합니다. 특히 1공장은 누적 4만 대가 예약된 4세대 카니발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