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업계 27%, 사외이사 과반 이상 정·관계 출신_인스타에서 무료로 팔로워 늘리기_krvip

금융투자업계 4개 회사 중 한 곳 이상이 사외이사의 절반 이상을 고위 관료나 정치권 출신 인사로 채워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지배구조 연차보고서나 사외이사 선임 공시를 내놓은 금융투자업계 30개사 중 사외이사의 절반 이상을 정·관계 인사가 차지한 곳이 27%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부국증권은 사외이사 3명 전원을 경제 관련 부처와 법원 출신 인사로 채웠습니다. 또 삼성자산운용은 사외이사 4명 중 3명을, 유진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은 사외이사 3명 중에 2명을 고위관료 출신으로 충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