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화재사건 용의자 여주인 긴급체포 _돈을 벌기 위한 환상적인 아이디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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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딸 등 2명을 숨지게 한 서울 시흥 5동 다방 화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 다방에 불을 지른 여주인 42살 전 모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전 씨는 오늘 새벽 5시 반쯤 술을 마시고 자신이 경영하는 다방으로 돌아와 잠을 자고 있던 동거남 37살 노모씨와 말 다툼을 하다 홧김에 다방안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이 상가 건물 4층에 세들어 살고 있던 47살 최은희씨와 최씨의 딸 25살 전여진양이 불길을 피하려다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그러나 불이 난 4층 건물 3층 PC방과 4층 가정집에 있던 나머지 12명은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화를 면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