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 피해확산; 대홍수로 침수된 미국 북서부와 집중호우 피해발생한 브라질 남동부 및 살인한파덮친 유럽 #미국 네바다주지사_카지노의 말루 뷔페 주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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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살인한파와 미국의 홍수에 이어서 이 브라질에서도 홍수피해가 잇따르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재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현명근 기자입니다.


⊙현명근 기자 :

미국 북서부 지역의 대홍수로 美 행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붕만 보일 정도의 엄청난 피해를 본 재해지역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밥 밀러 (네바다 주지사) :

이런 홍수는 난생 처음입니다.


⊙현명근 기자 :

지난 5일 동안 계속 퍼부은 집중호우와 폭설이 녹으면서 발생한 미국 북서부 지역의 홍수는 지금까지 28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또 수십개의 마을을 한순간에 물바다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서는 이재만 10만여명이 아직까지 강물의 범람으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미세소타주와 타코타주에서는 폭설을 동반한 강풍으로 도로가 끊기고 정전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오늘 캘리포니아주 북부와 네바다주 등을 재해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브라질 남동부에서도 엿새째 계속된 집중호우로 65명이 숨지고 이재만 2만여명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2주 이상 계속되는 살인한파로 영국에서는 하룻밤에 6명이 얼어죽는 등 유럽의 희생자는 27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독일 등 일부 국가는 부랑자들에게 지하철 역사를 개방하는 등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해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한파는 이번주 초를 고비로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KBS 뉴스, 현명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