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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대그룹도 워크아웃 대상에 포함될 수 있고,6대이하 그룹은 필요한 경우에는 강제로 워크아웃시킬 수 있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서 기업구조조정이 다시 급류를 타고 있습니다. 또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기업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해지자 정부가 다시 재촉하는 양상으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기업 구조조정 부진은 은행위기를 낳을 수 있고 은행위기는 제 2의 환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속하고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요구되는 땝니다. 또 정부와 정치권도 구조조정의 모범을 보여야하겠습니다. 오늘 경제전망대에서는 최근 13일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투자 열풍이 일고있는 증권시장을 집중진단하고, 고금리로 서민들을 유혹하는 사설파이낸스사의 문제점도 살펴봅니다. 또, 사원들로부터 경영을 잘했다는 평가로 2억원의 성과급을 받은 한갑수 한국가스공사 사장도 만나봅니다. 집중점검-달아오르는 주식시장 ① 주식열풍-투자인가, 투기인가? 최근 시중의 부동자금이 증권시장으로 대거 몰리면서 주식값이 연일 오르고 고객예탁금도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넥타이 부대와 핸드백 부대까지 너도 나도 주식투자에 나서 주식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자 투기목적의 돈까지 몰리는 부작용마저 우려되고있습니다. 주식열풍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요즘 뜨겁게 달아오른 주식시장의 분위기 를 고객들로 붐비는 증권사객장에서 바로 느 낄수 있습니다. 주식값을 확인하고 매매주문을 내는 투자 자들로 객장은 활기에 넘칩니다. <몇번이야.몇번....00400, 000400> 최근 주식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너도나도 주식시장 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우선 이른바 핸드백부대로 불리는 주부들 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그러면 돈 천만원만 가져와 보라고 우리도 한번 가서 해보자,철훈이도 5십만원 먹고 백 만원 먹었다는데 한번 그러면 우리도 가서 해보자 그래서 나오기 시작했지요> 명예퇴직자나 회사원 그리고 학생까지 주식투자에 나서고 있고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조건 값싼 주식만을 찾는 이른바 묻지 마 투자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투자해서 많이 이익을 남겼다고 소문을 듣고 오시는데요,그런분 중에서 아무 때나 어느 종목이고 사면은 먹는것으로 생각 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증권사 객장에서 살다시피하는 투자자들도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뭐 여기 증권사에서 의자는 내주고 내돈 가 지고 내가 사서 하니까 괜찮아요,그런데 크 게 못먹어서 그렇지> 투자자들끼리 모임을 구성한뒤 주식 정보 를 교환하며 투자에 나서는 경우도 많습니 다. <이런 것들은 사놓으면 위험스러워 가지고.. 2만원대 가지 않을까? ...외환은행,조흥은 행...> 현재 주식투자 인구는 줄잡아 2백만명. 지난 97년 말의 백20만명에 비해 배가까이 늘어났습니다.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달라고 증권사에 맡 겨놓은 고객예탁금도 IMF 이전인 지난 97년 10월 2조8천억원에서 지난해 말에는 4조5천 억원, 그리고 지금은 7조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이달들어서만 2조원 가까이 느는등 갈곳을 찾지못한 시중자금이 급속히 증시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증시가 활기를 띠면 시중의 부동 자금을 산업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회복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특히 기업들 입장에서는 경영자금을 조달하기가 쉬워지고 이자등 금융비용을 절 감할수 있게 됩니다 <주가가 상승을 하게되면 상장기업이 직접금 융시장 즉 유상증자를 통해서 자기자본을 늘 림으로써 재무구조를 건실히 할수 있고 또 기업의 이미지를 상승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증시열기에는 부정적인 면 도 적지 않습니다. 시중자금이 증권시장으로 몰리면서 상대 적으로 은행예금이 잠식되고 있습니다. 이달들어 일주일사이에 은행의 요구불예 금은 무려 7천3백억원이나 줄었습니다. 또 장기적인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투기성 주식투자가 많아 사회적으로도 부작용을 낳 을 수 있습니다. <주식이라는 자산은 투기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면서 거품이 형성될 가 능성이 있습니다.이 거품이 형성될 경우에 과소비 분위기의 우려가 있고 임금근로자의 근로의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 증시에서는 실물경제가 회복 되는 속도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주식값이 올라 (과열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물경제가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 에서 금리가 오르는등의 변수가 생길 경우에 주식값 폭락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막대한 피 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② 과열장세진단-주가,어디까지 오르나? 전문가들은 현재의 장세는 기관과 외국인이 주도하는데다 고객예탁금이 7조원을 넘어 당분간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기회복이 본격화되면 금리가 오르고 기업의 증자물량도 대거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어디까지 오를지 진단해 봤습니다. (와글와글)-주부상대 투자설명회 한 증권회사의 여성을 위한 주식투자 설명회입니다. 주부들은 강사의 주가전망을 메모까지 해가며 경청합니다. (소음 넣으며 WIPER) 점심시간, 대형서점의 주식서적 코너가 직장인들로 붐빕니다. 새로 주식투자에 입문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베스트셀러 열권가운데 세권이 증권서적입니다. (전에도 증권 해보신적 있습니까?) (최근에 처음 들어가봤습니다.) (여유돈이 없었는데 좀 생겨서 해보려고 합니다.) [ON-MIKE] 증권가에는 넥타이 부대와 핸드백 부대가 몰려나오면 큰장이 선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그때가 바로 상투다 하는 말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장세를 보는 시각도 9배쯤 더 오를 거라는 극단적인 낙관론과 신중론이 엇갈립니다. (이익치 회장)-현대증권 '얼마까지 가겠습니까? 한국의 주식시장은 6천 포인트까지 갑니다.' (이충식 실장)-동원증권 동향분석실 '실세금리 8%대, 그리고 예상되는 영업수익을 기준으로 해서 한 850까지 갈 것으로 예상한다. 금년내에 4자리수까지 큰폭으로 오르기는 힘들지 않겠는가..' 주가 상승을 낙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풍부한 자금입니다. 고객 예탁금이 사상 최초로 7조원을 넘어섰고 요즘도 증권회사의 수익증권에는 하루 3천억원씩 밀려들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절반만 주식을 사도 매일 천5백억원씩의 신규 자금이 증시로 쏟아져 들어갑니다. 거기다가 은행권까지 단위형 금전신탁을 팔아 주식 사들이기에 나섰습니다. 판매액의 30%가량이 주식에 투자되는 단위형 금전신탁은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끌어 1주일만에 2조원이 몰렸습니다 이에따라 각 은행은 몇천억원씩의 주식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상운 부장)-신한은행 신탁부 '원래는 목표가 1조 4천억원이었는데 지금봐서는 늘려잡아야겠다. 예를 들어 2조원이라고 해도 6천억원은 주식투자를 해야한다.' 반면 주식시장을 위협하는 요인도 바로 자금에 있습니다. 상장기업들은 올해 약 30조원의 자금을 유상증자를 통해 증시에서 조달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기업의 부채비율을 2백%이하로 낮추되 자산재평가는 인정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밀어붙임으로써 유상증자 규모는 대폭 늘 전망입니다. 그만큼의 돈이 주식시장에서 빨려나간다는 뜻입니다. 주식값의 급등 속에 잠복해 있는 또하나의 위협요인은 금리상승 가능성입니다. 현재는 설비투자 부진으로 돈이 남아돌아 금리가 낮지만 그런 상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불투명합니다. (김진성) 시티은행 서울지점장 '고객들은 대부분 경기가 살아나서 설비투자가 늘면 자금수요도 늘고, 그렇게 되면 금리가 오르지 않겠느냐 생각한다.' 그러나 경기상승으로 다소 금리가 오르는 것은 단기적으로 금융장세의 거품을 빼면서 장기적인 실적장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바람직합니다. 끝으로 해외에서 뜻하지 않은 악재가 들이닥칠 가능성도 높습니다. 엔화 환율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이고 연일 사상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는 미국의 증권시장에 대해서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관측이 유력해지고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기획취재 - 고수익으로 유혹하는 사설파이낸스 외환위기이후에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파이낸스사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시민들의 돈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이낸스사는 고객의 돈을 주로 사채시장이나 주식투자등에 운용하는데다 회사가 파산할 경우에도 고객의 원금이 보장되지 않아 피해를 보는 사례도 적 지 않습니다. 사설 파이낸스, 무엇이 문제인지 취재했습니다. 창구마다 투자상담을 원하는 고객들로 분주합니다. 연리 20%, 파이낸스사마다 이같은 고금리로 투자자들을 유혹합니다. <인터뷰-고객> 수익이 높으니깐 왔다. 위험하다는 거 알지만 어차피 요즘은 자금이 예금중심이라기보다는 투자중심으로 흐르는 거니깐, 다 감수한다. <인터뷰-고객> 많은 금액은 아니고 여유자금으로 한다. 위험 부담은 있지만 나름대로 소신껏.. 파이낸스사는 시중은행보다 두배 이상 높은 고금리를 어떤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지급할까? (CG)일단 20%이상의 고금리를 내세워 투자자들의 돈을 끌어들인 파이낸스사는 이 돈을 다시 연 40% 이상의 고리로 돈이 급한 중소기업가나 자영업자에게 대출해 줍니다. 또 채권이나 증시에 투자하기도 하고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수익사업을 벌이기도 합니다. 이같은 파이낸스사는 94년 5개, 95년 17개에 불과했으나 경제위기로 금융권의 신용경색이 심해진 작년부터 크게 늘어나 현재 전국적으로 6백여개가 넘습니다. 자금규모도 30조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기자 브릿지> 이렇게 파이낸스사가 개수나 영업규모면에서 급신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감독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어 새로운 금융화약고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말까지 전국에서 12개 파이낸스사가 부도를 내 총 50여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투자자들에게 주었지만 대부분 법적인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파이낸스사는 투자자들이 예금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사설 금융회사이기 때문입니다. (CG)파이낸스사는 자본금 5천만원이면 누구나 설립 할 수 있는 상법상의 일반회사입니다. 여수신 업무를 허가받은 정식금융기관이 아니어서 감독기관도 따로 없습니다. 따라서 파산하더라도 투자자들은 예금보호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파이낸스사 관계자> 일부 업체들이 문제를 일으켜 파이낸스사의 인식이 별로 안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제도금융권으로부터 소외 받는 중소기업체에게 자금을 대 주는 등 여러가지 순기능도 가지고 있다. 정부는 사설 금융기관인 파이낸스사를 제도권 금융기관으로 끌어들여 감독권을 행사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금감원 관계자> 사금융이 잘못 된 것이 아니다. 이들을 양성화 해야 될 필요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 스스로 위험성을 확실히 자각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파이낸스사들은 대부분 안전한 투자라고 광고하지만 여기에 현혹되지 말고 투자하기 전에는 반드시 그 회사의 재무구조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금주의 포커스 - 한갑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공기업 구조조정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경영혁신운동을 벌여 사원들로부터 우수경영자로 평가받아 2억원의 성과급까지 받은 사장이 있습니다. 금주의 포커스 오늘은 한국 가스공사 한갑수 사장을 만나 독특한 상향평가제와 적자기업을 흑자로 바꾼 경영혁신운동에 대해 들어봅니다. 자유코멘트 구조조정과정에서 공기업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마땅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의 간섭이나 규제가 많은 상황에서 경제체제를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고, 성과보상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것이 주된 이윱니다. 그렇지만 가스공사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공기업들이 경영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는 길은 많이 있습니다. 관련제도를 개선하고 공기업 스스로가 경영혁신을 해서 민영화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경쟁력도 키워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제안테나 지난주에는 세계금융위기가 해소되고 우리나라 경제회복을 낙관한 선진국 은행 들의 장기융자재개와 국제채권시장에 복귀 로 국 내금융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경제지표 4.05(월) 4.06(화) 4.07(수) 4.08(목) 4.09(금) 4.10(토) 원/달러(종가) - 1225 1223 1223.1 1223.1 - 회사채수익률(%) - 7.75 7.69 7.56 7.64 7.64 종합주가지수 - 666.73 673.36 681.19 687.42 - 4.12(월) 4.13(화) 4.14(수) 4.15(목) 4.16(금) 4.17(토) 원/달러(종가) 1223.1 1222.0 1215.5 1218.5 1217.0 - 회사채수익률(%) 7.64 7.64 7.65 7.657.62 7.58 종합주가지수 689.64 689.80 687.41 722.01 725.14 -   <그림 1> 환율 동향 먼저 우리나라 환율은, 국제 외환 시장에서 엔화가 강세로 돌아섰고 외 국인의 주식투자용 환전자금이 급증하 면서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환율하락을 막기 위한 수출입은행의 정책적인 달 러매수와 외환당국의 거듭된 환율방어 의지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외화 공급물량에 대한 부담을 이기지 못해 지 난주말보다 6원 내린 1,217원에 마감했 습니다. <그림 2> 세계 통화가치 주간변동률 (미달러 대비) 지난주 세계주요통화는 미달러화에 대해 큰폭의 오름 내림을 보였습니다. 엔화는 미야자와기이치 일본 대장상 이 신 속한 경기회복을 위해 기업들의 투자 관련 세금인하를 밝히면서 경제회생 전망이 밝아졌고, 기업들의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외국인의 주식 투자자금이 꾸준히 유입돼 117엔대 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 리인하가 유로화 부양효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고, 코소 보사태의 악화로 유럽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출범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그림 3> 세계 주가지수 주간변동률 전세계 주식시장은 미국증시의 활황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시는 세계 경제회복에 따라 이스트만 코닥과 보잉, GM의 1분기 영업 실적이 예상을 훨씬 웃돌면서 금융주와 경기에 민감한 주식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세계금융위기가 사라지 고 최근 금리수준도 금융위기 이전보다 낮아지면서 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자, 투자심리가 회복된 외국인과 개 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에 힘입어 일제히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는 활황 세를 보였습니다. <그림 4> 회사채 수익률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한국은행이 시중실세금리의 하락을 유도하 고 있고, 풍 부한 시중유동자금이 투신사와 은행권으로 몰리면서 채권외에 다른 대체운용상품이 없는 금융기관들의 매수로 지난 주말보다 0.06%P 떨어진 7.58%를 기록했습니다. <그림 5> 주가 동향 주가는 시중실세금리 하락에 따라 풍부한 시중자금이 증권사의 고객 예탁금 과 간접투자상품으로 몰리고 있고, 외 국인 의 공격적인 매수에 힘입어 주간으로 는 37 포인트 오른 72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금융시장 전망 환 율 강세 금 리 소폭 하락 주 가 상승 <그림 6> 금융시장 전망 이번주 미달러화에 대한 원 화 환율은 국제외환시장에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의 주식투자자금 유입과 기업체의 보유달러 처분이 늘면서 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채권시장은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과 국채전문딜러로 선정되기 위한 금융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고채수익 률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식시장은 세계 증시활황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외국인의 매수와 주가상승을 낙관한 신규자금의 유입으로 상승기조를 이 어갈 전망입니다. 다만,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 로 상승 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에는 미국 주가상승과 세계적인 금리하락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자본의 유입이 빨라지면서 투자심리는 호전될 전망입니다.     세계의 시각 세계주요언론들은우리 경제에 대해서 어떤 기사를 다루고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 한국개발연구원 조병구 박사가 전해드립니다. 지난주 세계언론은 아시아 위기는 각나라의 관습과 운명, 그리고 정체성의 위기에 원인이 있기 때문에 쉽게 극복되기 어렵고, 지금도 위기는 계속되고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에 대한 구조조정의 핵심은 기업과 은행들의 발전 모델이 변해야 하는데 있지만 정치인이나 기업인들 뿐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변화를 꺼려하는데 문제가있다고 논평했습니다. 미국의 The Wall Street Journal은 많은 펀드매니저들이 아시아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한국경제가 회복되면서 증시로 더 많은 돈이 몰릴것으로 전망하면서 올 연말에는 주가가 10-15%까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영국의 Reuters 통신은 김대중 대통령이 최근 워크아웃에 참여하고 있는 8개 기업 대표들을 격려한 것은 워크아웃이 기업 도산과 실업증가를 막는 대안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외국기관들과 전문가들은 개혁의 기본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김대중 정부를 높이 평가하지만 기업구조조정의 속도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Bloomberg 통신은 골드만삭스사가 국민은행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되면서 한국에 진출한 것은 한국금융산업발전을 위한 중대한 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골드만 삭스의 투자결정은 우리 경제에 대한 높은 신뢰가 반영된 일이라면서, 다른 은행들도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홍콩의 South China Morning Post는 골드만 삭스사가 한국의 식품, 음료 등 또 다른분야에서 투자대상을 찾고있다고 밝히고, 국민은행의 경영에는 일일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은행이 세계적인 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인터넷 금융분야를 강화해야 하고 골드만삭스는 이를 적극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The New York Times는 우리나라 언론들이 재일은행 매각을 놓고 우리 정부와 Newbridge Capital 사간에 자산평가방식에 대한 견해차를 보도한 배경은 우리 정부가 더 유리 한 조건을 얻어내기 위해 조작한 것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 가 Newbridge와의 매각 합의를 재고하게 만든 원인은 우리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인식때문이라며 Newbridge사가 책정하고 있는 시가기준 회계방식이 타당하다고 편들었습니다. 영국의 Financial Times는 STANDARD & POORS사가 대우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후 (주)대우 의 주가가 5.9%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대우 계열사의 주가가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우는 재무위기에 빠지고 있다는 항간의 소문을 부인했지만 S&P는 부채감축과 부실계열사 정리를 하지 못하면 신용등급이 더떨어질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제용어 알아봅시다 - 실권주 - 앞에서도 보셨듯이 최근 증시로 돈이 몰리면서 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도 은행에서 증권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다음달까지 대규모 유상증자를 준비하는 기업도 20여곳이 넘고 유상증자에 이어 실권주 공모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용어 오늘은 실권주에 대해 알아봅니다. 앞에서도 보셨듯이 최근 증시로 돈이 몰리면서 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도 은행에서 증권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다음달까지 대규모 유상증자를 준비하는 기업도 20여곳이 넘고 유상증자에 이어 실권주 공모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용어 오늘은 실권주에 대해 알아봅니다. --------------------------------------------------- --- 실권주란 기업이 유상증자를 위해 발행한 주식 가운데 우선인수권이 있는 기존 주주들이 사지 않은 주식을 말합니다. 기업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하나의 방법으로 기존의 주주들에게 새 주식을 파는 유상증자를 하는데 기존의 주주들은 새 주식을 사기위해서는 정해진 날짜까지 청약을 하고 해당금액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기일까지 청약을 하지 않거나, 납입일까지 돈을 내지 않으면 주식을 인수할 권리가 없어지는데, 이때 남는 주식이 바로 실권주입 니다. --------------------------------------------------- --- 이렇게 기존의 주주들이 인수하지 않은 실권주는 일반투자자에게 실거래가격보다 25%에서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시가보다 싸고 비교적 단기차익을 낼수 있기 때문에 실권주의 매매는 일반적인 주식매매와는 달리 공모를 통해 이뤄집니 다. --------------------------------------------------- --- 우선 실권주를 사려면 공모를 주간한 증권사에 계좌를 만들고 청약주 를 살 수 있는 만큼의 돈을 맡겨야합니다. 이때도 청약한 주식을 모두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쟁률에 따라 일부만 살 수 있습니다. 청약한지 1주일 뒤에 실권주가 배당되면 2-3주 후에는 시장에서 팔 수도 있습니다. --------------------------------------------------- --- 하지만 실권주를 배당받고 2,3주 후에야 실제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 주가가 급락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어 해당기업의 재무상태나 기업내용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해야합니다 . 끝맺음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했던 우리 국민 세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IMF체제이후 하류층으로 전락했다고 생각하고 있고,다시 중산층으로 복귀하는데에도 최소한 3년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거품소비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세일기간동안의 백화점 매출은 IMF 이전 수준을 웃돌았고, 지난 1-2월의 해외여행경비는 지 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회복과 함께 소비가 살아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소비가 양극화되면서 거품이 되살아나고 있다면 이는 바람직하다고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경제가 막 회복되기 시작한 이때 무엇이 나라 경제를 위해 도움이 되는 소비인가를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전망대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