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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지역 연결합니다. 대구 경북지역 경제가 새해에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는 소식 전하고 대전, 울산으로 이어집니다. 먼저 대구입니다. ⊙앵커: 대구, 경북지역 경제는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새해부터는 서서히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갑신년을 맞은 지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언제쯤 경기가 회복될 것인가입니다. ⊙배경수(대구시 지산동): 작년에는 어려운 일이 많았는데 금년 갑신년 한 해에는 경기가 회복돼서 젊은 친구들이 취업이 많이 되고 우리 서민들도 웃음이 많아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올해도 대구 경북지역 경제는 그리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각 업종별 경기전망지수는 여전히 지난해와 같은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정인(대구경북개발연구원 실장): 소비심리가 여전히 얼어붙어 있을 것이다, 그렇게 확실하게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또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이정인(대구경북개발연구원 실장):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수출산업은 올해도 전망이 밝은 편이어서 지역 경기회복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1분기 지역수출 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117.5로 나타나 대구 경북 주력산업의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한 조립금속 및 기계장비업이 호전을 보이고 있어서 올해 지역경제가 상반기부터 서서히 회복되면서 하반기 들어 본격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자: 또 섬유와 광학 등 전통산업의 구조고도화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경기회복의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