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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다음달 말까지 한총련에 자진탈퇴를 유도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서 대검찰청 공안부가 오늘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실무협의회를 열고 한총련 탈퇴를 어떻게 인정할 것인가를 정하고 현재 수배중인 한총련 간부들이 자수할 경우 최대한 관용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보도에 이준안 기자입니다.


⊙이준안 기자 :

대검찰청 공안부는 오늘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실무협의회를 열고 다음달 말까지 대학 총학생회에서 한총련 탈퇴 사실을 대학 당국에 알리거나 기자회견 또는 대자보 등을 통해서 공개할 경우 한총련을 탈퇴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또 학생회 차원에서 탈퇴가 어려운 경우에는 한총련 중앙조직 구성원의 개인적인 탈퇴도 인정하기로 하고 탈퇴서를 대학에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게 수배중인 학생들이 자수할 경우 사법처리에 있어서도 최대한 관용을 베풀 방침입니다. 검찰은 제5기 한총련 출범식 사태이후 59개 대학 총학생회 또는 학생단체들이 한총련을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개 대학이 추가로 한총련을 탈퇴해 한총련 산하 206개 대학 가운데 지금까지 43개 대학이 한총련을 탈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그동안 친북 이적활동이나 폭력시위 등을 주도해온 수배자 가운데 서총련 서부지구 의장인 홍익대 4학년 정혁남군 등 20명을 검거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석씨 상해치사 사건과 이종권씨 변사사건 등의 수사 과정에서 배후 조종자 41명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우선 검거대상자는 모두 1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준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