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값 꺾였다…한 판에 9천원 이하_돌리고 돈을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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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걀값 그동안 그야말로 고공행진이었는데요.

30개 들이 한 판이 9천 원 밑으로 떨어지는 등 상승세가 다소 꺾이는 모습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어제 기준으로 30개 들이 특란 한판의 평균 소매가가 8,971원을 기록했습니다.

3주 만에 9천 원 밑으로 내려간 건데, 외국산 달걀 수입이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달걀값 추가 인상을 기대하고 물량을 풀지 않고 있던 일부 생산농가들이 외국산 달걀 수입 등으로 가격이 꺾일 기미가 보이자 서둘러 시장에 물량을 풀면서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맥도날드가 오늘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합니다.

인상폭은 100원에서 많게는 400원이며, 전체 인상 폭은 평균 1.4%라고 맥도날드 측은 밝혔습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저임금과 임대료 인상 등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들은 설 연휴 기간 입출금과 환전 등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탄력 점포를 운영합니다.

주로 기차 역사·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연휴 때도 영업하는 점포를 두는 겁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9개 은행은 귀성객을 위해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