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달 29일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를 주최한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북구의 70대 남성도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0시 이후 이 행사 관련 확진자가 3명 더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2명은 경남 창원의 50대 여성 등 타 시도 거주자들입니다.
이 행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대구역 인근의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열렸습니다.
대구시는 이 행사에 대구시민 12명과 다른 지역 주민 13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참석자와 접촉자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