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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리는 시내버스에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서울 시내버스에 도입됐습니다. 앞으로 버스 이용객들은 주요 정류소의 도착 예정시간을 보고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의 이용 여부도 판단할 수 있게 돼 한결 더 편리해졌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운행중인 시내버스 안 전자문자안내판입니다. 주요 정류장의 도착 예정시간을 알려줍니다. 도착 예정시간으로 도로소통 상황도 파악하고 지하철로 갈아탈지 결정할 수 있어 승객들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인터뷰>한수진(경기도 부천시 옥길동) : "가는데 시간에 맞춰서 길이 막히면 다른 것으로 갈아탈 수도 있고 더 편리해진 거 같아요." 승강장에 있는 승객들도 버스 앞과 옆면에 설치된 안내판을 보고 다음 차량 정보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뷰>고광섭(서울시 도시교통정보 버스정보팀장) : "만차라든지 아니면 다음 버스 도착정보라든지 이런 정보를 저희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행중인 버스 안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건 세계 최초입니다. 서울시는 전체 시내버스 7천 8백여 대 가운데 안내판이 설치돼 있는 천 4백여 대부터 순차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2년 뒤에는 서울 시내 모든 시내버스에 새 전자문자안내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