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서울지역 수해피해 가구당 150만원 지원 _복권으로 돈을 따다_krvip

정부와 민주당은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서울지역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가구당 150만원씩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택이나 상가 등이 전파된 경우는 3천만원, 반파된 경우 천5백만원까지 장기저리로 융자해주되 이 가운데 30%는 국비로 보조해 주기로 했습니다. 민주당과 행정자치부,기획예산처, 그리고 서울시는 오늘 민주당사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해찬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해 한 가구당 특별위로금 150만원이 지급되는데 120만원은 국비 지원금과 재해의연금, 그리고 30만원은 서울시 재해기금에서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또 이번 폭우로 특히 반지하 세대의 피해가 가장 컸다면서 앞으로 지하공간은 주차장으로만 활용하도록 건축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