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생계형 단전단수 가구 예방 조치 강구 _브라질팀이 어제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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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기와 수도 요금 체납자 가운데 생활이 어렵다고 인정되는 가정에 대해 최소한의 조명과 수돗물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류제한장치 등이 개발, 설치됩니다. 또 차상위 수급자 가운데 생계가 특히 어렵다고 파악되는 40만 명은 쌀을 시중의 40%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서민과 저소득층 생활안정 대책과 신용불량 회복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차상위 수급자 가운데 장기 질환이 있어 의료비 지출이 큰 2만여 명을 의료급여자로 신규 보호하고, 저소득층 대학생의 방학 중 아르바이트 근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기관에서 전체 고용원의 40% 안팎을 저소득 대학생에 우선 배정하도록 지자체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또 결식 우려가 있는 5만 5천명의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비를 기존의 한 끼당 2천 원에서 2천5백 원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