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영화 흥행 이유 고민해봐야”_카지노 도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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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에 이어 '부러진 화살'까지 사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영화가 흥행하는 것과 관련해 양승태 대법원장이 "그 이유를 고민해 봐야 한다"며 법원 내부의 자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양 대법원장은 어제 서울 고등법원과 중앙지방법원의 판사와 직원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주문하면서 "법관들이 사명감과 의무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 대법원장은 이어 재판 실상을 제대로 묘사하지 못한 영화를 보고 국민들이 잘못된 인식을 가질 수 있다는 점과 법원에 대한 공격이 흥행 요소로 인식되는 풍조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경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어제 강연에는 김진권 서울고법원장, 이진성 서울중앙지법원장 등 판사와 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