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한미 FTA 비준안 조속 처리” _포커 긴소매 압축 셔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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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와 한나라당은 미국 대선 결과와 상관 없이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정기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한나라당은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여야 합의로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렇게 의견을 모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정부와 여당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미FTA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야당 설득과 대국민 홍보 등 종합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오늘 회의의 초점은 한미FTA를 어떻게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야당과 협력해 비준 절차를 추진할 수 있는지에 맞춰졌다고 말했습니다. 임 정책위의장은 또 미국 금융위기로 우리나라 대미수출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미FTA를 추진하는 것은 수출시장 위축에 대비한 일종의 선제적 대응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정은 이와함께 다음 달 4일 실시되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오바마 후보가 당선되면 재협상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이 먼저 비준 절차를 끝내 재협상 압력을 차단한다는 전략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기국회 중점처리 법안에 대해서는 경제활성화와 각종 규제완화, 감세정책과 관련한 법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