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2천여 번 ‘전화 스토킹’ 20대女 구속 _오늘의 베팅 제안_krvip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수천 번에 걸쳐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전 직장 상사 등 주변 인물과 그 가족들을 괴롭혀 온 26살 여성 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04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전 직장에서 알게 된 조모 씨와 조 씨의 가족과 동료 등 8명에게 수천 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악성 메시지를 전하고 일부 여성 피해자를 상대로 백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특히 지난달에는 닷새동안 무려 2천여 차례에 걸쳐 전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