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찰개혁’ 당정청 회의 열어 자치경찰제·정보경찰 통제 논의_토토 베트맨_krvip

다음주 ‘경찰개혁’ 당정청 회의 열어 자치경찰제·정보경찰 통제 논의_피아우이에서 주지사로 당선된 사람_krvip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이르면 13일 경찰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청 회의를 엽니다.

이번 회의에선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의 원할한 처리를 위해, 자치경찰제와 정보경찰 권한 분산 문제 등이 논의되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국 수석은 어제(8일) 자신의 SNS에서 "이번 회의를 검찰총장 '달래기' 용으로 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며, "검찰총장은 '달래기'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사법개혁특위 소속 위원 등이 이번 회의에 참석하고, 정부 측에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여권 관계자는 "검찰과 법조계에서 경찰 권력 비대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정확한 회의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