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안 대리, 시험때마다 대리 의혹 _인스타그램 경품 당첨 방법_krvip

제자의 시험 답안을 대신 작성해준 교사가 지금까지 확인된 기말고사 이외에 지난해 시험 때마다 답안을 대리 작성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답안지 대리 작성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1학기 중간고사 등 지난해 실시된 4차례 시험의 전체 답안지를 조사한 결과 영어와 수학 등 5개 과목에서도 학생과 다른 필체가 발견돼 조작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해당 교사가 학부모인 검사와의 친분으로 학생의 위장전입을 주선했고 담임도 계획적으로 맡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교사의 진술 이외에는 이렇다할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고 검사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계획도 없다고 밝혀 부실감사가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