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노동비용 상승이 내년 물가 위협 _포커의 로고와 이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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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급등과 함께 생산성을 앞지르는 임금인상이 비용측면에서 내년도 물가불안의 가장 큰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금융연구원의 분석결과 제조업의 명목임금을 노동생산성으로 나눈 단위노동비용이 외환위기 이후 명목임금 하락으로 줄었으나 내년에는 4년만에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단위노동비용이 늘어나면 물가압력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원화기준 단위노동비용은 지난 95년을 100으로 했을 때 96년 105.1로 높아진 이후 올해 97.6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내년에는 경기회복에 힘입어 104.6으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금융연구원은 내년들어 비용상승요인이 본격적인 인플레 요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근본적으로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