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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거대 담배 업체들까지 비상한 관심을 보여 왔던 담배 인삼 공사의 전체 주식 가운데 최대 3분의 1, 약 1조원 어치가 올 8월부터 국내외 증권시장에서 팔리게 됐습니다. 재정 경제부는 담배 인삼 공사의 주식 가운데 최소 25% 이상 최대 35%까지를 올해 안에 국내외 증권 시장에서 공모 형식으로 팔기로 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재정 경제부는 먼저 8월쯤 국내 증권 시장에서 최소 15% 이상 20% 정도까지를 공모해 주식을 상장한 후, 올 4분기에는 해외 시장에서 최소 10%이상 15% 정도의 주식을, DR,즉,주식 예탁 증서의 형태로 팔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정 경제부는 국내 매각액은 지난 해 한국 통신의 경우 등을 참조해 볼 때 최소 5천억원은 웃돌 것이라면서 여기에 프리미엄을 붙여 팔게 될 해외 주식 예탁 증서의 매각액까지 합치면 1조원이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재정 경제부는 또 예정대로 내년까지 담배 인삼공사의 민영화를 100% 마무리할 것이라고 재확인하고 동일인 지분 소유제한과, 담배 제조업 독점 등도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 최근 미국과 영국, 일본의 거대 담배회사들까지 관심을 보여온 담배 인삼공사 소유권의 향방은 동일인 지분 한도가 폐지되고 나머지 모든 주식이 팔리게 될 내년에 가서야 가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