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ARF 회의서 남.북.미 접촉 가능성 _카지노처럼 보이나요_krvip

북한이 한미양국의 차관보급 대표가 참석하는 다음주 ARF,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 고위 관리 회의에 대사급 대표를 파견할 예정이서 남북미 3자간 회동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는 17일과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ARF 고위관리회의에 한국의 최영진 외교부 정책실장과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 이외에 북한 외무성의 이용호 신뢰구축담당 참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한미양국 대표들이 북한 대표단과 공식 회동할 계획은 없지만 ARF 회의 석상에서 자연스런 비공식 접촉은 일단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7월 제8차 ARF외무장관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고위 관리 회의에서는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회원국 대표들의 토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