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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인권단체인 북한인권시민연합에 97년 탈북한 김덕홍 씨를 처단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편지와 흉기 등이 전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교북동 사무실 앞에 A4용지에 쓴 편지와 20cm 길이의 흉기, 그리고 독극물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병 2개가 들어있는 가방이 놓여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협박 편지에는 지난 97년 황장엽씨와 함께 탈북한 김덕홍 씨에 대해 반통일 행위를 해왔다며 김 씨의 죄를 결산할 때가 됐다는 내용 등이 적혀있습니다. 경찰은 흉기와 독극물 병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는 등 대공 용의점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3월에도 김덕홍 씨를 협박하는 편지와 흉기가 배달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