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문 박물관타운 설립 _과일베트 카지노_krvip

⊙앵커: 이어서 대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 전문 박물관타운이 형성됩니다. 대구시 동구에 들어설 박물관타운은 팔공산과 연계해 이색관광지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명환 기자입니다. ⊙기자: 팔공산 입구에 위치한 대구시 동구 도학동입니다. 대구시는 이 일대 5만여 평에 전문박물관타운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이곳에 들어설 박물관은 방짜유기박물관과 무속박물관, 생활사박물관과 서적영상박물관, 역사박물관과 농기구박물관 등 모두 6개입니다. 이처럼 한자리에 대규모 박물관타운이 들어서는 것은 전국에서 대구가 처음입니다. 이 가운데 방짜유기박물관은 내년에 11억 5000만 원을 확보해 부지를 매입한 뒤 2005년까지 109억 원을 들여 건립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방짜유기박물관에는 중요 무형문화재 77호 유기장 이봉주 씨가 소장중인 방짜유기 13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5개 박물관도 대부분 소장품을 기증받아 오는 2006년부터 순차적으로 조성합니다. ⊙권정락(대구시 문화산업계장): 시민들한테 볼거리를 제공하고 그 다음에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이 대구에 와서 머물 수 있는... ⊙기자: 박물관타운이 완성되면 인근 팔공산과 동화사, 갓바위와 연계된 다양한 관광상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