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호 20일 발사 _카지노 전갈_krvip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0일 오후 4시1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됩니다. 아리랑 1호는 지난 94년부터 연구비 2천 241억원을 들여 제작한 국내 최초의 저궤도 실용위성으로 수명이 다하는 오는 2002년말까지 지상 685㎞ 고도에서, 매 98분, 하루 14.5회 주기로 지구궤도를 돌게 됩니다. 중량 470㎏인 아리랑 위성은 전자공학 카메라와 해양관측 카메라를 장착하고 우주에서 한반도 관측을 통한 정밀지도제작, 국토개발관리, 해상관측 및 해양오염관측, 농작물 작황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아리랑 위성은 항공우주연구소와 미국의 인공위성제작사인 TRW사가 공동으로 설계,제작한 모델을 국내에 들여와 우리 연구진들이 그대로 본떠 제작한 국산화 기술비율 80%로, 외국기술에 의존해온 위성의 국산화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