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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카메라 작가들을 이탈리아 사람들은 파파라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오늘 사고는 다이애너비를 태운 차량이 파파라초들을 따돌리기 위해 과속 곡예운전을 하다 일어났습니다.

사생활의 사냥꾼들 파파라초의 세계를 박종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종오 기자 :

다이애너비의 키스신이 담긴 사진 한장에 무려 3억6천만원을 받아낸 파파라초들 여름철 유명인들이 옷을 벗을 때면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파파라초란 원래 이탈리아 말로 유명인사를 쫓아다니는 자유계약 사진사를 가리키지만 이들의 상업성은 도를 지나칩니다. 파파라초들은 유명인들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고액에 파는 것은 물론 사실과 다른 사진과 선정적인 비디오테이프를 조작하기 까지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큰돈이 아니라면 파파라초들이 다이애나를 쫓지 않았을 겁니다."


특히 다이애너비와 모나코의 스테파니 공주 등은 파파라초들의 특급 추적 대상입니다. 오늘 파리에서 사고를 당한 다이애너비도 심야까지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파파라초들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과속운전을 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오늘 사고현장에서는 파파라초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파파라초들의 횡포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인지 이번 다이애너비의 사고가 그 고비가 될지도 모릅니다.

KBS 뉴스, 박종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