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유사 물질 제조 장치 개발 _풀로파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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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등유에 강한 초음파와 전자파를 쪼여 화학반응을 일으켜 다이아몬드와 구조가 비슷한 고체물질을 만드는 장치를 에히메대학이 개발했습니다. 장치는 에히메대학 공학부의 노무라 조교수 연구그룹이 개발한 겁니다. 장치 안에 등유를 넣어 강한 초음파와 전자파를 쪼임으로써 강력한 에너지를 내는 플라즈마 상태를 만들어 등유의 분자구조를 바꿉니다. 이 화학변화로 인해 등유에 포함되어 있는 탄소가 다이아몬드와 구조가 비슷한 고체물질로 변해 등유 안에 놓아둔 것에 들러붙습니다. 등유 같은 액체 안의 플라즈마 상태를 만들면 온도가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열에 약한 플라스틱과 종이 등에도 고체물질을 대량으로 부착시켜 막처럼 덮을 수도 있습니다. 이 고체물질이 다이아몬드처럼 열을 발산시키는 성질이 있어 반도체 등의 전자부품을 이 물질로 감싸면 부품의 열을 발산시킴으로 냉각장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돼 컴퓨터를 보다 작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