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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붕괴 위험


⊙ 정세진 앵커 :

대구지하철 붕괴사고 현장의 복구작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사고현장 부근에서는 여전히 지반이 내려앉는 등 추가붕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성은 기자입니다.


⊙ 한성은 기자 :

30m 깊이로 무너져 내린 대구지하철 붕괴사고 현장에서는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중장비 120여 대를 동원해 구덩이를 흙으로 되메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추가 붕괴가 없도록 응급 복구작업을 벌이는 것입니다.

⊙ 정명석 (대구지하철 건설본부 공사부장) :

비가 오고 해서 남북측이 지하인데 북측만 메우다 보니까 파일이 남쪽 파일에 변형이 많이 와서 지반 붕괴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 한성은 기자 :

사고현장 주변 인도와 상가건물도 균열과 함께 지반이 내려앉아 붕괴의 위험이 여전합니다. 응급 복구작업으로 사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복구작업 때문에 사고 조사반의 안전 진단과 경찰의 현장 정밀조사도 거의 중단 상태입니다.


⊙ 경찰 관계자 :

메워서는 (원인규명) 어렵지요. 교수들 말로는 메웠더라도 나중에 밝힐 수 있다고 합니다.


⊙ 한성은 기자 :

오늘 3차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한국안전기술협회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사고 조사반은 사고는 토압을 견디지 못한 지반 침하로 일어난 것으로 추상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다시 시공 관계자들을 소환해 설계 잘못과 부실시공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