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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가 교통사고로 숨진 지도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그런데 다이애나비가 진짜 사랑했던 사람은 차에 함께 타고 있었던 사람이 아니라 파키스탄 출신의 의사였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아한 자태로 만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 파파라치의 추적을 피하던 중 애인 알 파예드와 함께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당초 알 파예드와 재혼할 것으로 알려졌던 다이애나, 그런데 그녀가 진짜 사랑한 사람은 따로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다이애나의 집사였던 폴 버렐은 오늘 발간된 회고록을 통해 다이애나의 진짜 사랑은 '하스넷 칸'이라는 파키스탄 출신의 심장외과 의사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칸은 런던의 한 병원에 연수를 온 상태였는데 다이애나비가 그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는 겁니다. 그렇게 시작된 다이애나의 사랑은 물불 가리지 않았습니다. 칸을 차 뒷좌석에 태운 뒤 모직물로 덮어 궁으로 데려오는가 하면 변장까지 하고 칸의 집을 찾아나서기도 했습니다. 담배도 피우고 그다지 멋진 몸매도 아니었는데 다이애나는 칸에게 눈이 부실 정도의 멋쟁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고 버렐은 회고했습니다. 너무 사랑한 나머지 비밀리에 결혼을 추진했던 다이애나! 하지만 로마 가톨릭으로터 돌아온 대답은 증인없는 비밀결혼은 절대 안 된다. 결국 다이애나와 칸은 헤어집니다. 그러나 못 이룬 사랑이었지만 결코 그 사랑은 식지 않았던 것일까? 다이애나가 숨진 며칠 뒤, 슬픔에 잠겨 있던 칸이 버렐에게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심장외과 의사인 자신이 진정한 사랑, 다이애나를 살릴 수도 있었다며 울며 애통해 했다는 것! 이같은 주장에 대해 영국 왕실측은 다이애나 회고록으로 돈을 벌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고 관측통들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