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삼성 전자, 성장 그늘·경영전략 기로 _큰 텔레시네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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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재벌인 삼성 전자가 부정 의혹으로 총수 주도의 경영전략이 기로에 서고 성장에 그늘이 지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최대 일간 경제지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오늘 자 조간에서 이건희 회장과 간부들이 불구속 기소되면서 삼성전자의 성장 전략에 그늘이 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총수 신병이 구속되는 사태는 면했지만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수익이 감소되는 등 최악의 전환점에 섰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새로운 경영 계획에 전념해야 할 시점이지만 그룹 총수는 앞으로도 재판에 힘을 쏟아야할 형편이어서 총수 주도의 경영 전략이 기로에 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어 이같은 사정 때문에 디지털 제품과 부품을 둘러싼 세계 시장 판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삼성과 세계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일본 기업들로서는 이번 일이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