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잡이어선 eez침범 여부 한일 합동 조사_무료 비행 베토_krvip

경북 영덕 선적의 어선 한 척이 일본측 EEZ,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했는지 여부를 놓고, 일본 해상보안청과 우리 해경이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동해 해경은, 오늘 오전 8시 50분쯤 경북 영덕선적 29톤급 어선인 '33쌍용호'가 독도 동방 42마일 해상의 '한. 일 공동수역을 지나던 도중 일본 순시선이 접근해 정선 명령를 내리고 있다'고 신고해 와, 동해해경 소속 5001함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33쌍용호'는 현재까지 신고가 접수된 지점에서 우리 해경과 일본 관공선 4척으로부터 공동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33쌍용호'에는 선주 40살 이재복씨를 비롯해 모두 선원 9명이 승선해 있으며, 대게잡이를 위해 지난 10일 강구항을 출항한 뒤 오는 19일 입항할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