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살 돈 없자 강도질…법원, 징역 3년6개월_호텔 카지노 미나스 제랄_krvip

담배 살 돈이 없자 담배를 훔치러 들어가 강도짓을 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36살 허 모 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담배를 훔치다 들키자 체포를 피하려 피해자를 폭행하는 등 죄질과 범행 정황이 상당히 좋지 않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지난해 7월, 담배를 살 돈이 부족하자 인근의 한 다세대주택에 들어가 담배를 훔쳤고, 이 과정에서 집주인을 수차례 때린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