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논 투자 결정…식품산업 ‘탄력’ _오늘 게임 좀 해주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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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제품 분야 세계 1위인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이 (전북) 무주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전라북도가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품산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한주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백 20 개 나라에서 요구르트와 생수 등을 생산하는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 코리아가 전북 무주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백 60억 원을 들여 무주 농공단지 11만 3천 제곱미터에 요구르트 등 유제품 생산공장을 지어 내년 4월 생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5년 동안 단계적으로 투자 규모를 늘리고, 연구개발기관까지 세우는 등 천억 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올리비에 포쥬르(다논 코리아 사장) : "한국은 매우 독특한 시장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최상의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법을 매일 배우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식품기업 유치로 전라북도의 성장동력인 식품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원유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낙농 농가에도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완주(전라북도지사) : "전북지역 낙농농가들이 납품할 수 있도록 계열화를 해 농가소득이 늘어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전라북도는 다논 투지유치를 발판으로 성공적인 식품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천 15년까지 국·내외 식품기업과 연구소 백 50여 곳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