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정부로부터 교육생 1,761명의 명단을 받았는데, 정작 대구 신천지 교회는 교육생이 없다고 허위로 말했다면서 대구 신천지 교회 책임자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구시는 교육생에다 다른 지표 교인 등 1,983명에 대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며, 소재 파악이 어려울 경우 경찰의 협조를 받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신천지 교인임을 속이거나 허위 진술, 자가격리 수칙 위반 등 방역병 대책에 혼선을 초래한 이들도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주민센터 등을 방문한 달서구청 공무원 등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