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물화장장 건축허가 심의 무산_범죄자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대구 첫 동물화장장 건축허가 심의가 주민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대구 서구 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동물화장장 건축 허가를 심의하려 했지만 반대대책위원회 등 주민 5백여 명이 거세게 반발해 심의가 무산됐습니다.

이에 대해 반려동물 장례업체는 대구 서구청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고 대구 서구청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추후 일정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반려동물 장례업체는 대구 서구 상리동 천9백여 제곱미터에 동물화장장 건설을 추진해 왔는데 이 지역 주민들은 혐오시설, 환경오염 등을 주장하며 거세게 반발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