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아파트 파문_노나 카지노 갤러리_krvip

단국대학교 아파트 파문_아이폰 사서 애플워치 사세요_krvip

단국대학교 아파트 파문;강남구 신사동의 한남동주택조합사무실내외경및 인터뷰하는 이균보동신주택사장 인터뷰 #단국대학교매각설


자금난에 허덕여 온 단국대학교가 학교터를 주택조합에 말기로 하고 계약을 맺은 사실이 밝혀져 무리를 빚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교육부의 승인도 아직 안 난데다가 재학생과 동문들의 반발이 클 것으로 보여서 과연 어떻게 결말이 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매각사실을 계속 부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종기 기자 입니다.


홍종기 기자 :

단국대 매각설은 그동안 꾸준히 나돌던 것으로 이번에 재단측이 한 주택조합과 토지매매 계약을 채결한 사실이 들어남으로써 밝혀졌습니다. 지난 해 교육부에 특별감사 결과, 천700백원이라는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들어나 총장이 물러나기까지 했을 정도로 자금난에 시달려온 단국대 재단. 서울 캠퍼스를 주택조합에 팔고 천안으로 옮기는 방법이 학교를 살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만합니다. 그러나 학교측은 아직도 이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부채탕감을 위해서 동문이 대표로 있는 훙은건설에 260억원을 받고 골동품을 팔기로 했을 뿐인데, 와전됐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단국대측의 이 같은 부인은 정작 계약을 맺은 건설회사와 조합측의 애기로 미루어 볼때 믿기 힘든 사실 입니다. 한남동 주택조합 측은 캠퍼스를 이전한 뒤에 이 땅을 조합아파트 부지로 넘겨받기로 하고 260억원을 빌려줬으며, 형식만 골동품 매매 형식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공회사로 선정된 동신주택 측은 이미 단국대 서울 캠퍼스 터에 아파트를 짓기로 약정했다고 말합니다.


이균보 (동신주택 사장) :

그거는 했습니다. 만약에 시공을 하게 되면은, 학교이전 문제 등, 아파트 건설의 시공은 우리가 하기로 그거는 했습니다.


홍종기 기자 :

단국대가 이처럼 거의 사실로 들어난 부지매각을 부인한 것은, 현행법상 학교부지를 팔 때는 반드시 교육부의 승인을 받도록 돼 있는데도 교육부의 승인을 받지 못한데다 학생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서울 캠퍼스를 천안으로 옮기게 되면, 단국대학생들은 서울지역 대학생에서 지방대학생으로 처지가 바위게 되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홍종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