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김건희 일가 고속도로 의혹’ 대응 긴급간담회 개최_체중 증가를 위한 분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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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은 야권에서 제기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긴급 당정 간담회를 엽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오늘(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당정 간담회를 열고,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등으로부터 관련 내용 보고를 받은 뒤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야당 쪽의 김건희 여사 관련 가짜뉴스 공세에 대응하는 차원”이라며 “정부 보고를 일부 받아보니까 팩트가 다른 게 있어 그 부분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지난 3일 SNS를 통해 “(관련 의혹은)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고속도로 문제와 관련해 누구로부터 청탁이나 압력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국토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려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지난달부터 잇따라 제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처가 카르텔’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며 진상을 규명할 당내 태스크포스(TF)를 어제 구성하고, 오늘은 해당 부지를 직접 찾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